양천운전연수 초보 맞춤 수업 후기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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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19:30

신경 쓸 일이 많아서 차를 바로 마련하진 못했어요
그러다 이번 방학을 그냥 넘기면
앞으로도 운전할 기회를 잡기 힘들것 같아서
고민 끝에 양천운전연수를 신청했죠
사실 처음엔 지금 당장 차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굳이 운전을 배워야 하나 싶었는데요
막상 내 차로 움직여 보니까
생활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구요
요즘은 친구들한테도 괜히 미루지 말고,
시간있을때 배워두라고 적극 추천 중이에요
운전은 빠르면 빠를수록
적응하기 편한것 같아요
처음부터 자차 운전하는게 부담스럽긴 했지만,
도로연수 덕분에 한층 수월하게
배울수 있었어요
저는 엄마가 마련 해 주신 중고차로
연수를 받았어요
처음에는 내가 제대로 운전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강사님이 직접 집까지 오셔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니까
긴장감이 덜하더라구요
연수 커리큘럼이 따로 정해져있긴 했지만
제 운전 실력과 적응 속도에 맞춰 조절해 주셔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첫날엔 운전의 기본기부터 다시 익혔어요
면허를 딴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거의 운전할 일이 없었던 터라
차를 다루는 감각부터 다시 잡아야 했거든요
차량 조작법은 대략 기억하고 있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설명 들으면서 배우니까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어요
게다가 엔진오일, 부동액, 워셔액 같은
기본 점검법까지 알려주셨는데
단순히 도로 주행만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까지 챙겨주셔서 좋았답니다
기본 점검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운전에 들어 갔는데요
페달 조작부터 출발과 제동 감각을
익히는게 첫 단계였어요
강사님이 제 상태를 보시고,
부드럽게 엑셀과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연습부터 진행했어요
주차장에서 몇 번 감 잡은 뒤
곧바로 도로에 나섰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긴장이 엄청 되더라구요
속도는 시속 30km 정도로 유지 했는데
체감상은 그것보다 훨씬 빠르게 느껴졌어요
신경이 온통 오른쪽으로 쏠렸는지,
차가 계속 오른쪽으로 치우치더라구요
결국 한번은 도로 경계석에 가까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양천운전연수 강사님이 정면을 보면서 운전해야
차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고
조언해 주셨는데 신기하게도
시선만 바로 잡아도 차선 유지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우회전할 때는 핸들 돌리는 감각이
익숙하지 않아서 도로 턱을 살짝 밟을 뻔했는데
몇 번 반복 연습하다 보니 감이 잡히더라구요
그렇게 연습하다 보니 첫날 연수가
끝날 무렵엔 꽤 자연스럽게 핸들링이
되기 시작했어요
이튿날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도심 주행을 했어요
전날보다 덜 떨리긴 했지만 주변 차들과 함께
도로를 달리려니 부담이 확실히 크더라구요
정속 주행하는게 은근히 어려웠어요
너무 느리게 가면 뒤차에 민폐고,
그렇다고 과속할수도 없으니까
속도를 적절히 맞추는게 중요하더라구요
강사님이 옆에서 계속 방향 지시와 함께
도로 흐름을 읽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덕분에 한층 안정적으로 주행할수 있었답니다
그날은 집 주변에서만 연습하는게 아니라
조금 더 먼 거리까지 가봤어요
차선 변경 연습도 하고, 좌회전과 우회전
타이밍도 익히면서 감을 잡았어요
그리고 제가 통학할때 차를
직접 몰 계획이라 학교 가는 길도
코스에 추가 했어요
개인 일정에 맞춰 연습을 조정할 수
있다는게 참 만족스러웠답니다
방향지시등을 적절히 사용하는 법도 배우고,
차선 변경 시 주변 차들의 속도와 거리
확인하는 요령까지 익혔죠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해보니까 순간적인 판단력이
중요하더라구요
양천운전연수 3일 차가 되니까 운전하는 게
조금은 몸에 익어가는 기분이었어요
초반에는 핸들 잡는 것도 어색하고,
차선 맞추는게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주변 차들의 방향지시등도
보이기 시작하고, 차간 거리 조절도
조금씩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강사님도 확실히 적응이 빠른 편이라며
칭찬해 주셔서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 갑자기 옆 차선에서
칼치기하는 차량이 튀어나와서
순간 심장이 철렁했죠
다행히 강사님이 바로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급하게 핸들을 틀거나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부드럽게 속도를 조절하면서 지나갈수 있었어요
이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겪으면서
방어 운전이 왜 중요한지
제대로 체감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도로 주행을 익혀가던 중,
강사님이 이제 고속도로도 한번
가보자고 하셨는데 솔직히 겁부터 났어요
시내 주행도 아직 완벽하지 않은데
빠른 속도로 달려야 하는
도로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까
심장이 두근거리더라구요
하지만 강사님이 천천히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하셔서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처음 톨게이트를 지나갈 때는
속도를 줄이는게 필수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그냥 지나가는 건 줄 알았는데
차선 정리하고 속도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고속도로 진입 후에는
느리게 가면 오히려 더 위험할수도 있어서,
빠르게 합류하는게 포인트라고 배웠죠
처음에는 엑셀 밟는게 어색해서 주저했는데
차들이 흐름을 맞춰서 달리는 걸 보고
용기 내서 속도를 올릴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지금까지 배운 걸
총정리하는 느낌으로 다시 학교 가는 길을
돌아봤어요
이제는 출발부터 차선 변경,
정지선 맞추기까지 한결 자연스러워진 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양천운전연수의 마지막은
주차 연습으로 마무리했어요
주차 만큼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감각이 쉽지 않더라구요
강사님이 알려주신 공식도 머릿속에 넣어 놨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기어 넣고 핸들을 돌리려니까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는 거예요
강사님이 머리로만 이해하지 말고,
감각을 익혀야한다고 하시면서
계속 연습을 시켜주셨는데요
사이드미러로 확인하고, 숄더 체크하면서
핸들을 돌렸다가 풀어보면서
점점 감을 잡아갈수 있었답니다
4일 동안의 양천운전연수였지만
강사님이 정말 친절하게 짚어 주셔서
부담 없이 배울수 있었어요
운전연수를 마친 후에는
자차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양한 도로 상황을 경험해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통학이 1차 목표였지만
이제는 조금 더 욕심이 나서
여행까지 가보고 싶어졌어요
자유롭게 달릴수 있을것 같아요